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제1회 신흥무관학교 전국 전통무예 스포츠 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며, 서울 종로구 우당기념관에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회영 선생의 손자이자 전 민주당 의원인 이종걸 의원이 신흥무관학교 아카데미 설립 추진위원회 엄종명 회장 등과 함께 공동대회장을 맡았습니다.
대회 종목은 태권도 특공무술 등 모두 11개 부문으로, 주최 측은 일반 관객 체험 코스도 준비했습니다.
이광남 준비위원회 의전분과 위원장은 "신흥무관학교가 젊은 독립군을 양성했듯이 우리 시대 젊은 무예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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