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물연대 파업 닷새간 조합원 43명 체포

경찰, 화물연대 파업 닷새간 조합원 43명 체포

경찰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소속 조합원 43명을 불법행위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오늘(11일) 오전 7시까지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43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충남, 울산 등지에서도 체포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불법 집회를 한 혐의로 체포된 화물연대 소속 간부급 조합원 1명은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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