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나흘째...전국 곳곳 물류·생산 차질 / YTN

2022-06-10 43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 차질이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 곳곳에서도 생산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항의 경우 컨테이너 보관 비율인 장치율이 파업이 이어지면서 증가해 75.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반출입량도 6m짜리 컨테이너 기준으로 6천3백여 개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30% 수준입니다.

울산 현대차의 경우 납품 차량이 오가지 못하면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강원과 충북 지역 시멘트 공장도 제품을 생산하지만 출하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시멘트 공급 차질로 전국 각지의 건설현장에서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30명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 조합원 2만 2천여 명 가운데 35% 수준인 7천8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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