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방장관회담…이종섭 "북 핵포기시 혜택 인식시켜야"
우리나라와 중국 국방 수장이 오늘(10일)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2년7개월 만에 대면 회담을 하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핵보유보다 핵포기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한중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조해 나갈 것을 희망했습니다.
이 장관은 회담 후 사드 기지 정상화 문제 등 구체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굉장히 유익한 회담이었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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