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6월 10일) / YTN

2022-06-10 21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6월 10일 금요일 중대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일반의료체계 내 진료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를 했습니다.

지난 4월에 수립했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계획에 따라서 정부는 코로나19 환자를 일반 의료체계에서 진료를 하기 위한 체계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에 코로나19 환자가 검사 그리고 처방, 진료를 한 곳에 받을 수 있도록 진료기관을 통합 정비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검사와 처방, 또 진료기관이 분산돼 있기 때문에 유증상자의 경우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방문을 하여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되고 또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들은 치료제를 처방받습니다.

그리고 재택치료로 전환이 됩니다. 그런데 재택치료 중에 추가 진료가 필요하다 그럴 경우에는 별도로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비대면 의료기관의 전화 상담 등을 통해서 진료를 받아야 됩니다.

이렇게 검사 그리고 처방 또 진료를 담당하는 기관이 서로 달라서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하는 그런 불편함이 있었고 또 각 기관이 명칭이 많은 차이가 있고 또 기능도 달라서 국민들께서 다소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내의 일반 의료체계를 통해서 원스톱으로 빠르게 검사, 처방 그리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 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일합니다.

또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 유증상자 검사 또 치료제의 처방, 또 확진자에 대한 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전환하거나 또는 추가할 수 있도록 지속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증환자의 일반 치료체계 전환과 함께 또 고위험군에 대한 패스트트랙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에 대한 정보는 6월 넷째 주부터는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국민들께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그간 코로나19 진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의료계에 깊이 감사드리고 또 일반의료체계로 전환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아울러서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 오늘 중대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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