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조직부터 추스르기…노조 만나 협조 요청
검사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자마자 금감원 노동조합과 만나며 본격적인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취임 다음날인 8일 금감원 노조 사무실을 찾아 집행부와 면담을 했으며 직원들과 소통에 노력하겠다며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노조는 감독과 검사의 균형 문제, 만성적인 업무 과중과 인력 이탈 등 각종 우려를 전달하면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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