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 금지 백록담 분화구에 들어간 9명 적발, 3명은 도주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에 들어간 비양심 탐방객들이 적발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늘(9일) 오전 7시36분쯤 신고를 접수한 뒤 백록담 서쪽 방면으로 등반 중인 12명을 찾아냈고 이중 3명은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50∼60대 관광객인 이들은 오전 8시쯤 정상에 도착해 백록담 능선을 타고 이동했으며, 일부는 백록담 분화구까지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출입 제한 사실을 알면서도 위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태료 등이 부과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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