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내 대표적 '친윤' 인사이자 차기 당권 주자로도 거론되는 정진석 의원과 연일 신경전을 벌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우크라이나 방문 뒤 귀국에 앞서 YTN과의 인터뷰에서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당 혁신위 출범을 공천권 경쟁으로 승화시킨 긴 분명히 당권을 노리는 사람일 거라고 직격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우크라이나에 오기로 하고 우크라이나에 온 거고, 제가 혁신위 출범한다고 했는데 공천권 경쟁으로 그것을 승화시킨 것은 분명히 당권을 노리고 있는 분들일 겁니다.
제 임기는 내년까지이고 제가 공천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다만, 이번에 공천 과정에서 있었던 시스템적인 문제 같은 것들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해서, 공천관리위원이었던 최재형 의원한테 혁신위에서 다뤄달라 이야기한 것뿐이고 내용이 뭔지도 아무도 몰라요.
최재형 의원이 뭘 다룰지도, 그런데 그 상황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공천권을 이준석이 노리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머릿속에 그분들은 공천만 가득한 거예요.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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