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임종석 '블랙리스트 의혹' 본격 수사

2022-06-08 27

검찰, 조국·임종석 '블랙리스트 의혹' 본격 수사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이 고발된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 전 장관과 임 전 실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에서 넘겨받아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6일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수석 출신 조현옥 주독일대사,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김영록 전남지사,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들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박근혜 정부 공공기관 인사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사퇴를 종용한 의혹이 있다며 4월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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