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물병 던지고 화물차로 막고…화물노조원 3명 체포
부산과 광주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선전전에 참여한 노조원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잇따라 체포됐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8시 반쯤,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 인근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트레일러 2대를 가로막고, 물병과 계란 등을 던져 현장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또 거의 같은 시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에서도 화물연대 조합원 1명이 화물차고지 입구를 대형 화물차로 막아 업무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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