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7일) SNS에 우크라이나 영웅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했고 또 아라카미야 원내대표, 예르막 실장도 만나 우리의 지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요청과 제안들을 전달받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현지에서 만나는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마다 재건 사업 등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슬라바 우크라이니','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9일 귀국한 뒤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오찬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과 요청 상황 등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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