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사퇴’ 전 부장검사, 금감원 첫 검찰 출신 수장에

2022-06-07 287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여러 화제의 인물입니다. 이복현 전 부장검사, 금융감독원 설립 이래 첫 검찰 출신이고 또 윤석열 사단의 막내로도 조금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여러 특수 경제분야를 수사를 조금 했더라고요? 론스타 외환은행, 오타인데 바로잡겠습니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현대차 비자금 사건 그러니까 허무맹랑한 인사는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인 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아니 검사지만 주로 이제 금융, 증권 이런 관련한 수사를 이제 많이 해왔고요. 그다음에 본인이 뭐 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도 있고 이래서 전문성은 굉장히 있는 것으로 보여요. 그러나 이제 문제는 사실은 이복현 전 부장검사뿐만 아니고 검찰 출신들이 여기저기에 다 무슨 기관장들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내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검찰 출신들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 하는 부분에다가 이복현 전 부장검사의 경우에는 사실은 검사라는 것은 대게 처벌 위주로 뭔가를 들여다보지만 금융감독원이라는 건 꼭 처벌을 전제로 하지는 않아요. 그렇죠? 여러 가지 비리 같은 걸 사전 예방하는 차원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그게 반드시 일치한다, 이렇게 볼 수 없는 거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우리가 뭐 터무니없는 인사다, 이렇게 비판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과연 적재적소의 인사냐. 이렇게 충분히 이야기를 거론할 수 있는 그런 자리와 인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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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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