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테라폼랩스 직원 비트코인 횡령 의혹 수사
경찰이 이른바 '루나·테라 사태'와 관련해 코인 발행업체 테라폼랩스의 직원이 법인자금 비트코인을 횡령한 단서를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직원 1명이 비트코인을 횡령한 정황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액은 특정되지 않았고, 권도형 대표와는 아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테라폼랩스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법인 자금을 횡령한 걸로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관련 자금 동결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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