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격투기 기술 구사한 20대 코치 징역 10개월
전 여자친구를 특수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새롭게 교제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20대 격투기 코치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격투기 코치인 A씨는 지난해 7월 사귄 지 4개월 된 여자친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뒤에서 양손으로 목을 세게 조르는 격투기 기술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에 대한 특수협박 등으로 재판을 받아 1심 선고를 받고 항소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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