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미국 출국…"강물은 포기 않고 끝내 바다에 이른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7일) 미국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강물은 직진하지는 않지만 먼 방향을 포기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국내의 여러가지 문제들은 책임있는 분들이 잘 해줄 거라 믿습니다. 강물이 직진하진 않지만 그러나 먼 방향을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휘어지고 굽이쳐도 바다로 가는 길을 스스로 찾고 끝내 바다에 이릅니다. 세상에는 존중과 사랑만 있는 게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경멸하고 증오합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존중과 사랑으로 이겨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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