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의 첫 독자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다음 주 발사를 앞두고 있죠
누리호 이후에는 한국 최초 달탐사선인 '다누리'도 발사될 예정입니다.
달을 누리라는 뜻에서 '다누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오는 8월 발사 예정입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3, 2, 1, 0"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로켓에 실린 달탐사선이 이륙합니다.
오는 8월 발사 예정인 한국 최초 달탐사선 다누리의 발사 예상 모습입니다.
달을 누리라는 뜻을 가진 다누리는 총 중량 678kg에 감마선 분광기, 고해상도 카메라 등이 탑재됐습니다.
달 궤도에 진입하면 1년 동안 달 관측,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국내 연구진은 다누리를 통해 달의 표면을 세밀하게 관측하거나 감마선 분광기를 통해 달에서 채굴 가능한 자원의 분포도를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누리 발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