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플래티넘 주빌리' 나흘간의 일정 폐막 / YTN

2022-06-05 336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주빌리'가 현지시각 5일 막을 내렸습니다.

여왕은 초록색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버킹엄 궁 난간에 나타나 손을 흔들며 나흘간 성대히 치러진 '플래티넘 주빌리'의 마지막을 지켰습니다.

여왕은 행사가 끝난 뒤 성명을 통해 "앞으로 가족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계속 섬기고 새로운 유대감이 여러 해 동안 계속 느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고령으로 건강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계속 재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왕 즉위 70년간 영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가자 만 명, 3㎞ 길이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여왕이 대관식 때 탔던 번쩍이는 황금 마차가 20년 만에 도로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96세 고령의 여왕은 첫날 군기분열식 때 난간에 나와서 두 차례 인사하고 저녁에 윈저성에서 불 켜는 행사에 참석한 뒤엔 일정을 모두 취소해 한때 건강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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