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늘(5일) 우주 비행사 3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4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관영 CCTV는 현지 시각 오늘 오전 10시 44분에 고비사막 부근의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4호'를 실은 창정 계열의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CCTV는 또 '선저우 14호'에는 남성 2명 과 여성 1명 등 3명의 우주 비행사가 탔으며, 이들은 현재 건설 단계인 지구 궤도 상의 우주정거장에 오는 12월까지 체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들 우주 비행사들은 아직 건설 단계인 우주 정거장 '톈궁'에 6개월간 체류하면서, 완공에 필요한 기술 테스트와 장비 설치 그리고 과학 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CTV는 또 우주 비행사들은 오는 12월에 임무를 마치면 다음 우주 비행사들과 교대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중국은 올해 안에 우주 정거장 톈궁을 완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CCTV와 신화 통신 등 관영 매체들은 완공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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