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도 인천공항 '북적'...코로나19 이후 최다 / YTN

2022-06-05 45

현충일 연휴에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숫자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8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입국자 격리 의무까지 모두 사라지는 만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현충일 연휴가 시작된 어제 하루, 인천공항 국제선을 찾은 이용객은 4만47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예측치에서 미탑승객 등 4백 명 정도를 뺀 실제 이용객 수인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됐던 지난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늘도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모두 4만 천6백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6일)도 4만 명 넘는 이용객들이 공항 국제선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인천공항 국제선을 오가는 항공편 행선지들을 보면, 베트남과 태국, 미국 지역 휴양지 등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김해와 대구, 제주 등 공항에서도 6월부터 해외여행객들이 오가고 있는데요.

오는 8일부터 국제선 항공편수 제한과 함께, 공항 운영 시간 제한도 모두 풀릴 예정이라 공항은 더욱 북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입국자도 격리 7일 의무가 면제되는데요.

이에 따라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내·외국인 입국자 모두가 격리 의무가 사라집니다.

다만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현행대로 유지되는데요.

입국 전에 실시하는 PCR 검사 등과 입국 후 3일 이내에 이뤄지는 PCR 검사는 기존 방침과 같이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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