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마포 오피스텔 살인' 2심도 징역 40년

2022-06-03 13

옛 동료 '마포 오피스텔 살인' 2심도 징역 40년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옛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은 오늘(3일) 강도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서 모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해 7월 증권사 동료였던 A씨의 오피스텔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후 A씨의 주식 수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뒤 시신을 유기하고, 흔적을 지우려고 벽면을 도배하기도 했습니다.

인형 판매업을 하던 서씨는 큰 빚을 지자 피해자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당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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