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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진출' 눈앞 김성현 "최경주는 미국에 있는 아버지" / YTN

2022-06-02 18

’멘토-멘티’ 최경주·김성현, 국내대회 함께 출전
’PGA 예약’ 김성현, 최경주 집에 머물며 도움받아
"현재 2위인 2부 콘페리 투어에서 1위 되고 싶다"
새로운 스타와 골프 전설의 ’아름다운 동행’


PGA 투어 진출을 예약한 김성현이 2부 격인 콘페리 투어에서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세를 지고 있는 멘토 최경주가 미국에서 아버지처럼 느껴진다면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는데, 최경주도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미국 진출 뒤 11개 대회 만에 PGA 투어 티켓을 따낸 김성현.

최경주의 권유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 대회에 함께 나섰습니다.

대선배 최경주는 김성현에게 든든한 정신적 지주입니다.

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덜도록 함께 살게 해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

[김성현 / 프로골퍼 (PGA투어 진출 확정) : 시합이 없을 때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연습하고 맛있는 거 먹고 편하게 지내라고 해주셔서 저도 먼저 다가가고]

[최경주 / 프로골퍼 : 집밥이라고 그러잖아요, 사 먹는 거 말고 그런 것들이 마음의 여유도 가지게 하고. 저도 과거에 미국 생활 초창기 때 쉽지 않은 경험도 있고….]

현재 랭킹 2위인 콘페리 투어에서 1위에 오른 뒤 PGA로 가겠다는 게 김성현의 현재 목표입니다.

[김성현 / 프로골퍼 (PGA투어 진출 확정) : PGA 투어에서 살아남기 위함이고요, 그 투어에서 카드를 획득해서 그다음 연도에도 뛸 수 있게 하는 게 (PGA 투어 목표입니다.)]

일본 대회에서 58타를 기록해 '58타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김성현.

큰 무대로 향하는 새로운 스타와 한국 골프 전설의 아름다운 동행이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습니다.

[최경주 / 프로골퍼 : 너무나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고 그 마음의 결이 변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한다면 정말 좋은 선수로 잘 자리매김할 것 같아요.]

[김성현 / 프로골퍼 (PGA투어 진출 확정) : (최경주 프로는) 멘토이자 미국에서는 제 아버지 같기도 해요.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항상 시합 끝나면 연락 주시고 잘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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