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사기 행위가 의심되는 악성 임대인 3명을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HUG의 형사고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이른바 '무자본 갭 투기'를 해서 전세 계약 시점부터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변제할 의사와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