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하다 실신한 安…“강행군에 피로 누적”

2022-06-02 187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6월 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종석 앵커]
오늘 이 뉴스 보고 조금 오후에 깜짝 놀랐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당선 인사를 하던 중에 현기증 증세로 일정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는데 일단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병원으로 긴급 호송이 되었다. 이렇게 조금 전해 들었거든요?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네. 괜찮은 거 같아요. 지금 병원에서 검사했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해 들었고요. 사실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 이번 선거 내내 성남 분당갑에서는 어느 정도 여유 있는 격차를 보였기 때문에 다른 지역 지원유세를 훨씬 더 많이 다녔습니다. 별도의 선대위 당직을 맡지는 않았습니다만 어떤 면에서 보면 이재명 의원이 계양을에 묶였던 것과는 다른 행보를 안철수 의원이 보여주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조금 무리가 왔었던 것 같고요. 이번에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더군다나 국민의힘 의원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차기 당권이나 대권 구도에 이제 불이 켜지는 것 아니냐. 많은 분들이 또 안철수 의원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마찬가지로 안철수 의원 역시 지금이 정권 초라는 것을 조금 인지하고 너무 서두르기보다는 본인의 약점으로 지목되는 어떤 정치적 스킨십 강화나 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개선에 집중하면서 내실을 다진다면 차근차근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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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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