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지금 하단으로 계속해서 경기지사 개표 상황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표 차이 2340표입니다. 이번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함께 지방선거 평가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의원님, 밤을 새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가 계속해서 생방송으로 현장 화면도 보여드리고 했는데 경기지사 선거요. 갑자기 뒤집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형두]
사전투표함이 늦게 개봉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도 한데 선거가 워낙 팽팽했기 때문에 방송의 여론조사에서도 아마 마지막에 0.1%포인트 차이가 아닐까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실제로 출구조사보다 훨씬 더 좁혀진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다다라고 예측은 했는데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의원님, 어떻게 보셨어요? 지금 김동연 후보가 현장에 왔다는 건 어느 정도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하는 걸까요?
[김영배]
지금 아주 살얼음판을 걷는 박빙인데요. 그나마 국민들께서 마지막 까치밥을 남겨주신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끝까지 지켜봐야 되겠지만 경기도를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래도 지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김동연 후보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에서 만약에 김동연 후보가 이기게 된다면 왜 김동연 후보에게 국민들이 표를 많이 줬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영배]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였기 때문에 지역의 인물론, 지역 일꾼론, 이렇게 선거를 치렀어야 민주당 입장에서도 그렇고 지방선거 전체적으로 구도가 제대로 잡히는 선거였을 텐데 그런 점에서 보자면 뼈아픈 게 저희들이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의 출마나 아니면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등으로 해서 윤석열 정부 대 이재명, 혹은 대선의 연장전 이렇게 전 전국적 정치 선거가 된 면에서 굉장히 구도상 민주당이 어려운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고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인물론의 우위가 확인된 게 경기도 아닌가 싶...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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