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맞붙은 최대 접전지, 경기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6%p 차이로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앞설 것이라는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 양측은 개표 상황을 지켜보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후보 캠프 분위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환호'했지만, 아직은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쯤만 해도 이곳 김은혜 후보 선거캠프에는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가 0.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확인되자, 당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모두 일어서서 환호했습니다.
또 김은혜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모두 손을 맞잡으며,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곳 선거 사무소에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막판까지 초접전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개표 결과가 늦어지는 만큼, 지금은 일부 관계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입니다.
김은혜 후보 측 관계자는 출구조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럽게 또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은 섣불리 입장을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아직 선거 캠프에는 오지 않았는데요.
개표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당선이 유력 시 될 때 이곳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소감과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결과는 내일 새벽쯤이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이는데, 계속해서 분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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