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상황실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재 기자. 민주당의 예상보다 결과가 좋지 않은거 같은데요?
【 기자 】
네. 민주당은 텃밭이라 할 수 있는 호남과 제주 4곳에서는 확실히 승리하고 경기와 인천, 세종 등 접전지에서는 3~4곳 정도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민주당이 4곳에서만 승리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민주당 상황실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입을 굳게 닫았고 윤호중·박지현 두 상임선대위원장도 자리에 앉은 채로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최고 격전지였던 경기도에서도 0.1%p 라는 간발의 차로 패배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은데요.
선거 막바지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허위 재산 신고 의혹을 중앙선관위가 인정했지만 당락을 결정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