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앵커]
오전부터 이곳에서 경기지사 선거 상황 정리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이경국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 기자. 이제 7시 반이면 모든 투표가 종료될 거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두 후보 모두 가장 긴장되는 순간일 것 같아요.
[이경국 기자]
두 후보 일정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요.
두 후보 일단 각자 저녁 7시 반에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에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면 캠프로 이동을 해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캠프 모습 YTN에서 생생하게 전해 드릴 예정이니까 함께해 주시고요.
민주당 김동연 그리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오늘까지도 SNS를 통해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동연 후보 한 표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경기도가 민주당의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고요.
김은혜 후보는 일할 기회가 절실하다며 김은혜의 경기도, 새 정부와 원팀이 될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앵커]
도민들 포함해서 방송 보시는 분들이 아마 가장 궁금한 게 언제쯤 경기지사가 결정되느냐 이거일 것 같아요. 언제쯤 나올까요?
[이경국 기자]
일단 투표율이 총선이나 대선에 비해서 낮은 상황인데요. 그래서 개표도 금방 끝날 거라고 생각하실 수가 있을 텐데 이번 선거 사실 여러 변수가 있습니다.
일단 코로나19 확진자 7시 반까지 투표를 하니까 지난 지방선거보다 개표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총선이나 대선과 비교해 보면 투표용지가 많거든요.
보통 7장 받으셨을 텐데 이걸 사람이 일일이 분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선관위 관계자 통화를 해 보니까 경합 지역이 아닌 대부분의 지역 일단 자정쯤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경합 지역 내일 새벽 3시쯤 또는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했습니다.
경기도민들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김영수 앵커]
내일 출근길이 걱정입니다.
이번 경기지사 선거가 사실 명심 대 윤심, 윤심 대 명심으로 이렇게 많이 비유가 됐습니다.
그만큼 선거 결과에 따른 파급력도 클 것 같아요.
[이경국 기자]
맞습니다. 먼저 김동연 후보 살펴보겠는데요.
지난 10대 대선에 출마를 했지만 막판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후보직을 사퇴했었습니다. 이어서 이재명의 일...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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