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일꾼을 뽑는 6·1 지방선거, 결전의 날입니다. 본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수도권 최대 승부처, 경기도 선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명심'을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윤심'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맞붙는데요.
경기도청 스튜디오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영수 앵커, 이경국 기자!
네, 경기도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부터 이곳에서 경기지사 선거 상황 정리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이경국 기자와 함께 선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김동연, 김은혜 두 후보 어제까지 선거운동 열심히 했고요. 오늘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기자]
SNS로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오늘 일정부터 살펴보면 김동연 후보는 오늘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요. 김은혜 후보는 도내에서 투표 독려활동에집중을 했습니다. 두 후보 오늘 오전 나란히 SNS에 게시물을 올렸는데 김동연 후보 먼저 보면 한 표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경기도가 민주당의 버팀목이 돼달라 강조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일할 기회가 절실하다면서 김은혜의 경기도는 새 정부와 원팀일 거라고 거듭 강조를 했습니다.
두 후보는 일단 각자 저녁 7시 반쯤에나 공개될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면 캠프로 이동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 방송 지켜보시는 분들 이거 가장 궁금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경기지사는 언제쯤 윤곽이 드러날까요?
[기자]
사실투표율이 총선이나 대선에 비해서 낮은 편인데요. 그래서 개표가 금방 끝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선거, 사실 변수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일단 코로나19 확진자가 7시 반까지 투표를하니까 지난 지방선거 보다 개표가 늦어질 수밖에 없고요. 또 총선이나 대선과 비교해보면, 투표 용지가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이번에 보통 7장을 받으셨을 텐데, 이걸 사람이 일일이 분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관위 취재를 해보니, 경합 지역이 아닌 대부분 지역은 자정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이 된다고 하고요. 다만 접전 지역, 경합 지역의 경우에는 내일 새벽 3시쯤, 또는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특히 경기도민들 밤잠 설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내일 출근하시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양당 모...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60116012613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