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어디로...지방선거 '선택의 날' / YTN

2022-06-01 17

6·1 지방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등 우리 지역의 일꾼이 결정됩니다. 7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집니다. 오늘 투표 결과 수도 서울의 시장은 누가 될지, 또 누가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할지 주목되는데요.

먼저, 서울광장 스튜디오 연결해 서울시장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앵커, 김승환 기자 전해주시죠.



저희는 오늘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에서 6.1 지방선거 상황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어느새 오후로 접어들었습니다. 과연 서울시에 누가 입성할지, 후보들 긴장된 마음으로 선거 상황 지켜보고 있겠죠. 관련 내용, 정치부 김승환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유세는 어제 자정까지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각 당 지도부에서는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 이런 메시지는 계속 내고 있더라고요.

[기자]
먼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SNS에 투표율이 저조하다면서,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결론난다며 수고로워도 지금 가달라고 호소를 했고요. 또 박홍근 원내대표도 투표로 선택해주면 내 삶이 달라진다면서 일 잘하는 '1꾼'을 뽑아달라, 이렇게 SNS에 적었습니다.


그렇다면 각 당 전체 판세는 어떻게 분석을 해 왔는지 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4년 전에 있었던 지방선거를 돌이켜보면 광역단체장이 17곳인데요. 이 가운데 민주당이 14곳을 차지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상황을 다르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국민의힘에서 자체적으로 과반 이상 가져가겠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기자]
아무래도 4년 전에는 완패를 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민의힘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내부적으로는 17개 단체장 가운데 8~9곳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서울을 비롯해서 텃밭인 TK, PK 지역을 석권하고 강원, 충북에 이어 경합 지역에서 한두 곳 정도 승리를 하면 내심 10곳 이상도 가능하지 않느냐, 이런 희망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갈수록 전망치를 낮추는 것으로 보이던데요.

[기자]
민주당은 처음에는 8곳 정도 전망을 했었는데 지금은 호남 텃밭을 비롯해서 한두 곳 정도 더해서 5~6곳만 이겨도 선방하는 거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핵심은 경기도지사를 수성하느냐, 탈환하느냐, 여...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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