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결전의 날입니다. 오늘, 전국 17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등 우리 지역의 일꾼이 결정되는데요. 이번 시간은 수도권 최대 승부처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명심'을 대표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윤심'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맞붙는데요. 경기도청 스튜디오 연결해 선거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영수 앵커, 이경국 기자 전해주시죠!
경기도청 앞 특별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이경국 기자와 함께 경기지사 선거 상황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뒤로 건물이 하나 보이실 텐데요. 이 건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청 신청사 건물인데,이틀 전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경필 지사 때 착공했고,이재명 지사가 이 과정을 지휘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이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이번 정부 인수위 당시청와대 이전 논란이 있었을 때청사 이전 비용을 놓고 이 신청사가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신청사가 있는 이곳, 바로 광교신도시라는 곳입니다. 광교 시대를 시작하고 이끌어갈 지사가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곳보다 박빙이고,어느 곳보다 지도부가 힘을 많이 쏟은 곳입니다. 최대 승부처, 요충지, 이런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경국 기자, 그런 이유가 특별히 있습니까?
[기자]
우선 경기도 31개 시군이 모여 있어서 작은 대한민국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인 1360만 명가량이 살고 있어서 이곳 경기도에서의 승리, 그 정치적 의미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또 수도권이라는 위치 때문에 경기지사는 서울시장과 함께 꾸준하게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또 이번 지방선거 특성상 경기도에 더 많은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대략적인 수도권 판세 보면 서울은 국민의힘 잠정 우세 보이고 있는 상황이었고 경기와 인천에서는 혼전 양상 펼쳐졌습니다. 결국, 수도권 승부 쐐기박으려는 국민의힘과 이에 맞서는 민주당 모두 경기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가 대선 직후에 치러지기 때문에대선 연장전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잖아요. 그리고 또 이곳은 윤심과 명심의 대결 이런 걸로 관심을 많이 받았어요. 아무래도 두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후보와 인연이 특별하죠?
[기자]
맞습니다. 후보들 면면을 ...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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