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안정' vs '독주 견제'...지방선거 민심의 선택은 / YTN

2022-06-01 27

■ 진행 : 정지웅·유다원 앵커
■ 출연 : 배철호 /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이강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한 표라는 말, 선거 때마다 습관처럼 쓰는 표현인데요. 지난 1995년부터 치른 지방선거에서 실제로 단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경우가 꽤 있기도 했습니다. 제8회 동시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격전의 날이 밝은 상태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가 두 분과 함께 6.1 지방선거 판세와 관전 포인트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이강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20.6%입니다.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을 했는데요. 투표율만 보면 지난 지방선거를 훌쩍 넘어섰죠?

[이강윤]
그렇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보다 약 0.5%포인트. 보기에 따라서는 훌쩍일 수도 있고 석달 전 치러진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물론 선거의 성격은 다릅니다마는 37%쯤 됐었잖아요. 그것에 비하면 조금 낮은 것이기는 합니다. 원래 선거 주목도나 관심도에서는 대선이 다른 선거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을 감안하면 , 그리고 큰 선거 불과 두세 달 뒤에 치르게 되는 이번 지방선거 성격을 감안하면 그렇게 낮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사전투표율이 급격히 늘고 있고 보편화되고 있어서 사전투표를 많이들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뉴스는 아니게 됐죠.


사전투표 하셨습니까?

[이강윤]
네.


우리 위원님도 사전투표하셨습니까?

[배철호]
네.


저도 사전투표 했었는데 최고 지역이 전남이더라고요. 31.04%. 그리고 대구가 최저였습니다. 14.8%였는데 민주당 아성인 호남이 대구경북 텃밭이죠. 국민의힘 텃밭인 이 지역보다 높게 나왔어요. 이게 여야 어디에게 유리하게 작용이 될까요?

[배철호]
사전투표 같은 경우는 지역별로는 공개가 되는데 세대별, 연령별로는 공개가 되지 않습니다. 사전투표 같은 경우는 사실 지난 지방선거 대비해서도 큰 폭의 신장을 보이지 못했다라고 저는 평가를 하는데 총량보다는 구성을 봐야 됩니다. 즉 어느 연령대, 어느 세대가 많이 나오느냐를 봐야 될 문제인데요. 지역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전남 같은 경우는 지난 대선 때도 사전두... (중략)

YTN 최윤희 (choiyh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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