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결전의 날...민심은 어디로 / YTN

2022-05-31 9

6·1 지방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등 우리지역의 일꾼이 결정됩니다. 7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집니다. 오늘 투표 결과 수도 서울의 시장은 누가 될지, 또 누가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할지 주목되는데요. 먼저, 서울광장 스튜디오 연결해 서울시장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앵커, 김승환 기자 전해주시죠.



저희는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바로 저 뒤로 보이는 서울시청에 누가 향할지 오늘 투표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정치부 김승환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치러지는 만큼 여야 모두에게 더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국민의힘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 도와달라, 그리고 민주당은 새 정부를 견제하도록 힘을 달라, 이렇게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젯밤 마지막 유세까지 온 힘을 다해서 이렇게 호소했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어젯밤 각각 오세훈, 송영길 후보의 유세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거기서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는데요. 어젯밤 양당 지도부의 호소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사실상의 대선 불복을 하는 이들에게 내일 우리가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께서 한 분도 남김없이 투표장으로 가서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뛰는 것 아니겠습니까?]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 폭주하는 신임 대통령을 견제하고 탈선하지 못하도록 잘 끌고 갈 그 책임 있는 야당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걸…]


대선 불복을 심판해달라, 신임 대통령을 견제하게 해달라 목소리를 높인 현장 화면 함께 보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당이 전체적인 선거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도 궁금한데 4년 전 2018년 선거를 돌이켜보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민주당이 14곳을 석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민의힘이 과반을 넘게 가져오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런데 또 민주당은 시간이 갈수록 전망치를 낮추는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기자]
일단 4년 전에는 국민의힘이 그야말로 완패를 했었기 때문에 그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번에는 17개 광역단체...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60108070253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