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아직 인명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없지만 확산 우려가 있는 인근 마을 100가구 470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림 150ha가 산불 영향 구역에 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 당국은 산림 당국은 헬기 42대와 인력 천552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또 소방 당국도 전국 소방 대응령 1단계를 발령하고 주변 시도 소방 자원을 동원해 산불이 민간 시설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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