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확산에 '산불 2단계' 발령…주민 대피령
오늘(31일)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전 11시를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진화헬기 20대와 산불진화 인력 600여 명이 산불 현장에 투입돼 산불 진화 중입니다.
현장에서 순간풍속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산불 확산에 따라 인근 4개 마을 100가구 주민 470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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