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한국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강력 항의"
일본 정부는 어제(30일) 한국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어제 한국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조사선이 독도 북방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EEZ에서 와이어 같은 것을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는 것을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이 일본에 사전 동의를 신청하지 않았으므로 외교 경로를 통해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한국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대해 항의한 것은 약 5년 만입니다.
#관방장관 #일본항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