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미술관이 소장한 조선 시대 궁중 회화 '곽분양행락도'가 우리나라에서 보존처리를 마치고 공개됐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조선 시대 왕실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곽분양행락도' 병풍을 10개월에 걸친 보존처리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곽분양행락도'는 중국 당나라 때 부귀영화를 누린 분양 곽자의가 호화로운 저택에서 가족과 연회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조선 후기 그림으로, 부귀와 다복을 상징합니다.
조선시대 곽분양행락도는 현재 국내에 30여 점 남아 있는데, 이번에 보전처리를 마친 그림은 다시 미국 시카고미술관으로 돌아가 7월부터 전시됩니다.
재단은 복원 과정에서 다양한 조선 시대 행정문서들이 배접지로 사용된 것을 발견하고 그림이 그려진 연대를 1867년 이후로 확인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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