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사저 앞 집회·시위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평온했던 마을이 고성과 욕설이 난무한 현장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막무가내식 저주와 욕설로 선량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음에도 공권력은 왜 무기력해야만 하는지, 반이성적 행위를 규제할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마을 주민과 함께 피해 당사자로서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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