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까지 덮친 화마...제보로 본 울진 산불 현장 / YTN

2022-05-29 85

■ 진행 : 김영수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홍민기 /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울진 화재 소식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울진 산불로 소방과 산림당국이 정말 필사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시청자분들이 다양한 제보 화면을 보내주셨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산불이 큰 불이 잡혔습니다. 정말 다행이고요. 그런데 민간 피해가 좀 난 것 같습니다. 어떤 곳에서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까?

[기자]
불이 전해드린 것처럼 민가 근처까지 오면서 아찔한 상황도 많이 일어났었는데요. 긴박했던 상황을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많이 제보 화면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먼저 보내주신 화면 같이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화재 초기인 어제 낮에 찍힌 영상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시내의 한 차량 정비소 주변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불이 난 곳을 피해서 차량 한 대가 급하게 빠져나오는 모습도 보이고요. 뒤쪽에는 이미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가득 덮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경찰관과 경찰차도 출동을 해서 교통을 통제하는 교통의 통제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미 마을에는 이렇게 하늘 전체에 검은 연기가 뿌옇게 덮여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민가 근처까지 불이 내려왔기 때문에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음 영상도 한번 보실까요. 역시 어제 낮에 찍힌 영상인데요. 산과 인접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비소 바로 근처까지 불이 옮겨붙었습니다.

지금 불길이 올라오는 게 보이죠. 작업자들이 급하게 컨테이너에서 짐을 빼내는 모습도 보이고요. 옆에는 소방차 1대도 나와서 비상상황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산과 작업장에서 모두 검은 연기가 이렇게 잇따라 치솟고 있는데 아직 대피하지 못한 사람도 주변에 보이면서 이곳도 역시 굉장히 위험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검은 연기가 바로 앞까지 왔군요.

[기자]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는데요.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도 보시겠습니다. 금남면 다른 곳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도로에서도 불길이 가까이 보일 정도로 불길이 가까이 내려왔습니다.

[앵... (중략)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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