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김군' 6주기 추모식…"죽음의 외주 막아야"
전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사망한 '구의역 김군' 6주기를 맞아 시민사회단체가 추모식을 열고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동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오늘(28일) 오전 김군이 숨진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기자회견과 추모식을 열고 "매년 이곳에 와서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지만, 노동현장은 바뀌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승강장 앞에 하얀 국화를 놓고, 스크린도어 '추모의 벽'에 김군을 기리는 포스트잇을 붙인 뒤 묵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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