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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사과 6시간뒤 또 윤호중 저격…"선거 망쳤다" 당내 탄식

2022-05-27 57

 
“윤호중 위원장님과 다시 머리를 맞대고 싶습니다”
→“윤호중 위원장님과 공동 유세문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 거부 당했다.”

 
박지현ㆍ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27일 롤러코스터를 타며 파국으로 향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공동위원장께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날 오전 경기 광주시 지원 유세에서도 “소란스럽게 해드려 죄송하다”“민주당이 달라지기 위한 그런 과정, 그런 진통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한 뒤 이어진 글이어서 당내에선 “자신이 꺼낸 ‘586 용퇴론’ 때문에 시작된 내홍을 수습하려는 시도”(민주당 당직자)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채 여섯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 박 위원장은 또 다시 글을 올려 윤 위원장을 저격했다. 박 위원장은 “금일 예정된 인천 집중유세에서 윤 위원장과 함께 공동유세문을 발표하자고 요청했다”며 “윤 위원장과 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과적으로 거부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연출하는 것은 국민 앞에 진실하지 못한 자세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불가피하게 인천 집중 유세에 참석하지 못하고 차를 돌렸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이날 인천 집중유세 현장에서 만난 일부 기자들에게 박 위원장의 오후 사과에 대해 “고심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 그새 박 위원장은 윤 위원장을 저격한 것이다. 윤 위원장은 박 위원장의 유세 불참에 대해선 “도착시각을 맞추지 못한 거 같다”고 반응했다. 
 
박 위원장이 제안한 공동 유세문은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폭력적 팬덤과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483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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