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추경처리 불발에 "국회, 서민 간절함에 화답 안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7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불발되자 "이렇게까지 협조하지 않을 줄은 몰랐다"며 국회를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변인실을 통해 메시지를 내고 "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들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숨이 넘어가고 있다며 이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주기를 다시 한번 국회에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추경안 합의 도출에 실패한 여야는 주말에도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고 일단 내일(28일) 저녁 8시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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