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식품 공장에서 불..."17억 원 피해" / YTN

2022-05-27 58

어젯밤(26일) 10시 20분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층짜리 공장 3개 동, 2천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 추산 17억 원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고, 내부에 식품 재료나 비닐류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을 끄는 데만 9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 포장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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