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불발…중·러 거부권 행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에 실패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시간 26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이를 가결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2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감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새 결의안을 마련해 논의해왔습니다.
결의안은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나라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채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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