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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법원 판결로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금피크제가 폐지돼 대부분 정년을 채우게 되면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고 당장 비슷한 소송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노동계도 기업들이 대기업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악용할까 여전히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기업은행 임금피크 대상자 등 470명이 임금피크제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제도로 깎인 임금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 인터뷰 : 기업은행 시니어노조 관계자
- "정년이 늘어난 것도 아니면서 임금만 깎은 거잖아요, 결론적으로."
이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비슷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대기업 노조 관계자
- "오늘 바로 긴급회의를 할 거예요. 임금피크제는 금액이 좀 크고 퇴직금도 재산정돼야 할 부분이 있죠."
기업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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