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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집무실' 찾은 깐부할아버지 "청와대 보고 여기 보니까…"

2022-05-25 649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함께 연단에 오른 '국민희망대표' 20인을 25일 집무실에 초청해 기념 시계를 선물했다. 그는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해 '한팔 보디빌더'로 WBC 피트니스 월드바디 클래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성공한 김나윤(29) 선수에게 시계를 직접 채워주기도 했다.
 
 
대통령 집무실엔 대형 TV 모니터를 비롯해 원형 테이블, 소파, 그림 액자, 책상 등이 있었고 책상 뒤엔 윤 대통령과 강아지 사진의 액자 두 개가 놓여있었다. 책상 앞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 받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는 뜻의 푯말이 놓여있었다.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책상에 뒀던 것과 동일한 형태로, 윤 대통령은 지난달 예능프로그램에서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고독한 자리"라며 이 말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의 소개로 용산 집무실을 둘러본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씨는 "어제 방송에서 청와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해서 보고, 오늘 여기(용산집무실) 와서 보니까 비교하는 것이 우습지만 참 소박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407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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