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농업을 하며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창농 타운'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치단체에서는 맞춤형 지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버섯과 옥수수 등 복합 영농을 하는 농장입니다.
하우스 안에서 새송이버섯 수확이 한창입니다.
농장 주인은 대를 이어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업인입니다.
[임정아 / 머시머시 농장 대표 : 체험 학습을 같이하다 보니까 고객들이 직접 찾아오시잖아요. 와서 버섯을 사 가시고 맛있다는 반응이 바로 들어오니까 그런 것에서 이제 또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갖가지 버섯과 하미과, 오색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있는 나주의 청년 농업인은 5백 65명입니다.
청년 후계농 정착 지원과 청년 사업가 양성 등에 힘써 온 성과입니다.
[정찬균 / 전남 나주시장 권한대행 : 작목별 맞춤형 영농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나주시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은 지원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의 청년 농업인은 모두 만여 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시책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에는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농 타운'도 문을 열었습니다.
'창농 타운'에서는 기술과 마케팅 그리고 장비 무상 지원 등 갖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창업 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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