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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 발사" / YTN

2022-05-24 25

합참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
北, 최근까지 ICBM 준비…섞어 쐈을 가능성도
北, 현철해 국장 종료·코로나 진정 국면 주장
합참 "한미 긴밀 공조…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북한이 오늘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이 현재 정확한 미사일 기종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바이든 미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내내 조용하던 북한이 도발을 감행했다고요?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동해 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착된 탄도미사일은 모두 3발인데요.

각각 오전 6시와 6시 37분, 6시 42분에 포착됐고,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됐습니다.

미사일의 비행 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준비 동향이 관측돼왔는데 실제 ICBM 발사에 나선 것인지 주목됩니다.

3발을 발사했다는 점과 발사 간격 등으로 미뤄 ICBM과 다른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섞어 쐈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는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 3발을 시험 발사한 지 13일 만이자 올해 들어 17번째 무력 도발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의 순방 기간 핵실험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지만 내내 조용하던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 길에 올라, 워싱턴에 도착하기도 전에 도발을 감행한 겁니다.

어떤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확인해야 의도를 가늠해볼 수 있겠지만, 일단은 자신들의 핵·미사일 능력 과시와 더불어 한미가 확장 억지력 강화와 연합훈련 확대 등 강력한 대북 경고음을 낸 데 대한 반발 성격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 내부적으로는 국장으로 치른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장례가 끝났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도발 시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미국과 함께 미사일 공동대응 등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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