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금의환향'…골든부트 들고 위풍당당 귀국

2022-05-24 1

【 앵커멘트 】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득점왕 트로피인 황금 축구화 '골든부트'를 들고 귀국했습니다.
박수로 자축하는 손흥민을 향해 팬들도 환호했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도착하기 2시간 전부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

하얀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안경을 쓴 손흥민은 득점왕 트로피인 황금 축구화 '골든부트'를 들고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입국장에 일제히 쏟아진 환호성.

런던부터 인천까지 11시간이 넘는 비행에 힘들 법도 했지만 손흥민은 자신을 보러온 팬들에게 인사한 뒤, 차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답게 입국장엔 한국팬뿐만 아니라 외국 팬도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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