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사’ 드라이브 거나…檢, 반부패부로 이관 검토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9월까지 검찰 수사권이 단계적으로 없어지기 때문에 그전에 혹은 일단 조국 수사 선봉에 섰었던 송경호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 부분에 대해서 반부패, 강력수사부에 조 전 장관 수사를 넘기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까지 나오는 데 조금 전망을 해볼 수 있을까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게 왜 그러냐면 사실은 그 조국 수사팀이 이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의해서 전부 해산되고 좌천되고 이러면서 마무리 짓지 못한 것들이 조금 있어요?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이라든가 아니면 이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를 과연 기소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이런 결정까지도 그런 것들을 전부 다 밀어놓거나 아니면 방기해놓은 상태였거든요? 근데 이런 것들을 이제 송경호 지검장이 복귀를 하니까 이걸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곳이 사실은 반부패강력부니까 그걸 반부패강력부로 변경해서 이걸 어떤 식으로든 매듭을 짓고 넘어가겠다. 저는 이런 의사의 표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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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