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 등 18개국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자, 방역 당국이 관련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이 늘고 있고, 원숭이두창 잠복기가 최장 3주로 긴 점을 고려해 국내 유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입 차단을 위해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은 모두 입국 때 발열 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내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귀국 뒤 3주 이내에 38도 이상 발열이나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수포성 발진 등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우선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원숭이두창 발생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야생동물이나 유증상자와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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